『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2025년』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동역자 된 사랑하는 제일진해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교회 설립 8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들에게 하늘의 은총이 넘치시길 소원합니다.
솔로몬은 “해 아래에 새것이 없다”고 슬픔의 노래를 불렀지만,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이미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 날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새로워지고 성숙되어갈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JS 353 비전
J – Jesus
S – School
3 – 3명의 단독 선교사 파송
5 – 장년 교인 출석 500명 달성
3 – 300명의 다음세대 양육
이 비전이 잘 이루어져 가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에는 5+3을 꼭 명심하며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5는 성도 개인과 교회 전체의 경건 생활을 위한 내용입니다.
1) 예배(주일성수)에 최선을 다하는 성도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14:24)
2) 기도 생활에 전심을 쏟는 성도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21:22)
3) 전도와 선교에 참여하는 성도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행5:42)
4) 섬김(봉사)에 충성을 다하는 성도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요12:26)
5) 성경 말씀에 대하여 사모하는 성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3은 우리 교회가 부흥을 위하여 집중해야 할 내용입니다.
1) 영혼 구원에 집중하기를 권면합니다.
아직도 우리 주면에는 믿지 않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또 과거에 함께 믿다가 낙심한 영혼들도 있습니다. 특히 진해는 해군의 도시이기에 ‘해군복음화’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 인근의 신축아파트 전도를 위해서도 준비해야 합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선교지의 영혼들도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2) 다음세대와 미래세대에 대하여 큰 관심과 배려가 있기를 권면합니다.
다음세대는 30~40대의 젊은 세대를 의미합니다. 미래세대는 우리가 다다음세대라고 부르는 유아~20대까지입니다. 이들에게 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이들을 위하여 교육과 시설과 전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시다.
3) 장년세대와 노년세대에 대한 배려도 필요합니다.
장년세대는 50~60대의 성도입니다. 노년세대는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입니다. 교회가 노령화 되어가는 것은 부담되는 일이지만, 어르신들이 교회 내에 많다는 것은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이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꼭 필요합니다.
더불어 장애인(지적,신체적)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도 필요합니다.
2025년 새해에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나도 함께 한 모든 성도를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함께 섬기는 성도들을 향하여 긴장과 비난과 불평 대신에 칭찬과 격려와 협력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서로를 향한 밝은 미소와 멋진 유머를 가진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1. 담임목사 서성헌